카테고리 없음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한 마음

대박홀딩스 2023. 4. 2. 13:35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한 마음


이 시기에 나는 한 교회로부터 특별 모임을 인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다. '별것 아니겠지'라고 나는 생각했다. 내게는 가르칠 시간도 있고 그들은 나의 가르침이 필요하니 가야 되겠다 하는마음으로 갔다. 그러나 나는 예배 시간 중에 성령께서 나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실 일에 대해서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마음속에서 강하게 들리는 음성이 있었다. "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불임으로 고통 당하는 모든 자매들을 위해 기도해라."
내 반응은 신속하고도 단호했다. "아니, 싫습니다. 나는 불임으로 고통 받는 자매들에 관해서는 한 마디 언급이나 기도도 하지 않겠습니다."
성령께서는 강한 느낌과 깊은 감정을 통해서 마음 가운데 계속말씀하셨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라."
마침내 목사님이 나를 강사로 소개했다. 내 차례가 된 것이다. 내마음 가운데 확신이 없는 일을 위해 기도하라는 이러한 강한 느낌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하나님께서 이 주제를 언급하신 것에 대해 다소 화가 났었다.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 개인적으로 실질적인결과도 얻지 못했고, 그리고 분명한 믿음도 갖고 있지 않은 내게 이일을 하라고 하시는 것일까?
결국 성령께서 이기셨다. 나는 믿음을 자라게 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몇 마디 얘기를 3분 정도 했다.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신다면... 당신이 믿음이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고 기대하지는않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니 기도하겠습니다."
그 후 나는 적어도 14명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다. 그 경험은 내가 1년 반이 지난 뒤에 같은 교회를 다시 방문하게 될 때까지 내 기억 속에서 까맣게 잊혀져 있었다. 이미 짐작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역사하셨고 그리고 환희에 가득 찬 어머니들이 여러 명의 갓난 아이들을 내게로 데려와 보여 주었다. 나는 소위 영웅이 된 셈이었다.얼마나 믿음에 가득 찬 집회를 하게 되었는지! 그러나 모임이 끝난뒤에는 더 당황스러웠다. 도대체 어찌된 셈인가? 왜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났을까?
하나님께서는 나의 자연적인 상황을 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역사하는데 사용하기 시작하셨다. 나는 불임에 대해 성경을연구하는 긴 여정을 시작했다. '이 주제가 자연적인 면과 영적인면을 가지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이 주제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성경에 언급되는 불임으로 고생했던 많은 사람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불임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사용하신다는 확신이 생겼다.

새로운 초점

샤론과 나는 이제 우리의 불임에서 눈을 돌려 입양을 통해 가정을 이룰 계획을 했다. 그것이 옳은 것 같았다. 그것은 성경적인 개념이었고 이제 우리는 새 길로 접어든 것이었다. 그러나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대부분의 길들이 그렇듯, 이런 길은 전혀 예상치 못한일들로 덮여 있게 마련이다. 입양의 여정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시한번 우리는 하나님이 다루시는 또 다른 세계로의 이상한 여행길에서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는 입양이 그다지 어렵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일이라 여겼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가 이 일을 진행시키는 동안 나는 낙태 수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 태도가 변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것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였다. "낙태 수술"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나는 슬며시 화가 나곤 했다. 우리는 이렇게 고통 받고 있는데! 아이를 가질 수만 있다면 우리는 무슨 일이라도 할 텐데 우리 주위에서는 매일 사람들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었다. 참으로 마음이 아팠다. 우리들은 아이들이 살기를 원했는데, 그 대신에 그 아이들의 앞길에는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 부당했고 너무나 잔인했다.
나는 해답을 얻지 못한 의문들에 시달렸다. '왜 하나님은 이러한낙태 수술을 막지 않으시는가? 왜 하나님은 아이들을 사랑하고그들을 하나님의 집에서 양육하려는 경건한 사람들에게 그 아이들을 맡기지 않으시는가? 이런 부조리가 때로는 압도적으로 내게 밀려왔다. 나는 계속해서 성경의 진리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통치하신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하나님은 오래 참으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모든 일을 역사하신다. 우리는 자연적이고 드러난 것을 볼 뿐이다. 우리는 보이지않고 감추어진 진리를 포착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과'모든 사람을 주장하시지만,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으며, 그분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나는 우리가 낙태 수술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버려진 아이를 입양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를 입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