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명한 그녀는 거절하는 것도 다르다 책 표지
NO
거절하려면 공감, 타인의 고통에 대한 민감함, 사려 깊음, 연민과 같은 가치를 떠올린다고 한다. 사실 사회에서 사람을 만나서 NO라고 단호하게 얘기하기는 쉽지 않다. 그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관계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그래서 관계를 무시하고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하지 않은 일, 실제로는 하기 싫은 일을 괜찮은 표정으로 한다고 대답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현명한 거절을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관계도 유지하고 내 의견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 말입니다.
에피소드 중에 아버지가 비서와 바람이 나서 떠나버리자 엄마는 딸에게 집착하게 되었고 급기야 딸이 하는 일까지 방해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으며 딸은 엄마가 혼자가 되어 불쌍한 마음이 남아 있어 쉽게 거절을 못하는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 엄마의 상황은 이렇다. 항상 안부전화를 일주일에 두 번은 꼭 해야 한다. 이유는 엄마가 불안해하기 때문에, 심지어 딸의 위치를 추적해 달라고 학교 경찰에 얘기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엄마가 유방암에 걸려 더 딸을 찾게 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딸은 엄마가 마지막 순간까지 영원히 저을 옆에 두고 괴롭히며 살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이릅니다. 이때 작가는 NO라고 얘기해야 하는데 어떻게 현명하게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엄마, 아주 운이 좋아서 이 일을 잡을 수 있었던 거예요.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생일날 다시 올게요. 제가 돌아가서 일하는 동안 엄마는 다음에 만나면 우리 둘 다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 주세요.라고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엄마의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겠지만 사실 딸의 인생도 엄마의 인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죠. 엄마가 아버지의 배신으로 괴로워하면서 더 딸에게 집착하게 된 것 같은데요. 하지만, 엄마의 문제를 딸에게 넘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는 아버지와 풀어야 할 숙제를 풀지 않고, 오히려 의존적인 성향으로 딸의 인생을 방해한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지금 딸은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고, 엄마는 그 딸의 중요한 시기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자신의 안위를 위해 앞길을 막고 있는 것이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자기에 대한 연민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일이 많은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성적을 생각할 시간과 생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저 마다 모두 자기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이 에피소드에서도 나와있고, 지금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늘 자기 말만 늘어놓는 친구
친구 중에 항상 자기 주제를 끊임없이 떠드는 친구가 있다. 도무지 조잘거리는 입을 다물 생각을 하지 않는 친구에게 노라고 현명하게 대답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대화를 하면 번번이 그녀의 비위를 맞추는 식으로 끝나곤 해요. 왜냐하면 그녀 주위엔 언제나 사람이 넘쳐나서 제가 대화를 주도하려 하면 그녀는 망설임 없이 제 이름을 수첩에서 지워버릴걸요. 그래서 이 경우에는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점심때 널 만나게 되다니 기뻐. 시간과 장소는 네가 정해. 그래, 거기라면 나도 좋아. 하지만 내가 두 시에 모임이 있어서 한 시 반엔 점심을 마쳐야 해라고 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친구관계를 유지해야 하지만 계속해서 떠드는 친구를 만나는 것은 너무 힘들고 지치는 일입니다. 그래서 작가는 이럴 때 현명하게 관계를 유지하면서 NO를 말하는 방법은 시간에 제약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까지만 만날 수 있다고 한다거나, 얘기 중이라면 자꾸 문자가 와서 가봐야겠다고 얘기를 하고 자연스럽게 시간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것 말고도 다양한 에피소드와 상황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단호하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내 감정을 오해하지 않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 에피소드에서 말한 것과 같이 딸에게 의존하는 엄마도 있고 자기 말만 하느라 친구의 생각이나 의견은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우리는 친구도 생각해야 하고 엄마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상황을 나쁘게 만들지 않을 방법도 있어야겠죠. 그리고 이왕이면 평판도 무시할 수 없으니 최대한 서로 윈윈 하는 방법으로 노라고 대답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알아야겠습니다. 이 책에서 그 현명한 거절에 대한 노하우를 여러 가지 소개해 줬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읽고 인생의 새로운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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